[뉴있저] 코로나19 신규 확진자 200명 육박...내일 도심 집회 우려 / YTN

2020-11-13 0

■ 진행 : 변상욱 앵커
■ 출연 : 천은미 / 이대목동병원 호흡기내과 교수

* 아래 텍스트는 실제 방송 내용과 차이가 있을 수 있으니 보다 정확한 내용은 방송으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노동자단체와 보수단체 등의 서울 도심 집회가 내일도 예정돼 있습니다. 경찰이 해당 집회에서 인원 기준 위반과불법 행위에 대해 엄정 대응할 방침입니다.

서울 지방경찰청은 여의도권에서 민주 노총을 비롯한 24개 단체, 31건과 강남권에서는 탄핵 반발 16개 단체, 47건의 집회 신고가 접수됐다고 밝혔습니다. 경찰은 집회 제한 인원 등을 준수하게 하고 국회나 여야 당사 등 주요 시설에 대한 불법 행위는 철저히 차단할 계획입니다. 또 코로나 19 확산이 우려될 경우해산 절차를 진행하기로 했습니다.

우리나라에서 첫 번째 코로나19 확진자가 발생한 지 내일로 300일째가 됩니다. 하지만 한때 100명 이하로 줄었던 신규 확진자가 다시 200명에 육박하면서 방역당국은 긴장하고 있습니다. 이대목동병원의 천은미 호흡기 내과 교수를 연결해 자세한 이야기를 나누어보겠습니다. 천 교수님 나와 계시죠. 안녕하십니까?

[천은미]
안녕하십니까?


며칠 전부터 심상치 않더니 드디어 신규 확진자 수가 거의 200명에 이르렀습니다. 이번에 다시 확산하는 건 이유가 뭐라고 보십니까?

[천은미]
코로나 확진자가 최근에 많이 확산한 이유는 생활공간에서 감염자가 많이 늘고 있는 것 같습니다. 우선 1단계로 하향이 되면서 일상생활을 다 시행하고 있는 상태에서 사람들이 많이 모이게 되고요. 또 겨울철이 되면서 바이러스의 증식력도 증가되고 사람들의 면역도 떨어지면서 사람들이 많이 모이는 이런 문제가 복합적으로 작용한 것 같습니다.


기온이 떨어지면 바이러스가 더 생존할 수 있거나 또는 전파가 밀집한 환경 속에서 쉬워진다 그렇게 얘기를 들었는데 이런 계절적인 요인이 확진자 수 증가에 한 큰 원인이라고 보시는군요?

[천은미]
맞습니다. 해외도 보면 지금 확진자들이 최고로 늘고 있는 이유가 겨울이라는 그런 특성이 있습니다. 우선 우리들도 면역 자체가 많이 떨어지고요. 밀집도도 늘어나고 또 바이러스 자체가 생존력이 여름보다는 거의 2~3배 이상, 서너 배까지 높아진다고 되어 있습니다.


정부의 사회적 거리두기 기준에 따르면 수도권은 일주일간 일평균 확진자가 100명 이상일 경우 이렇게 되... (중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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